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강진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상권 활성화를 본격화 하고 있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1차년도 추진 사업 일환으로 대형 LED전광판을 설치했다.

LED전광판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상권활성화팀과 강진군 일자리창출과, 안전재난교통과와 협업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상가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지 안내 및 신속한 재난상황을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상권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권활성화구역’을 지정해 상권 개선 및 특색 있는상권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관광프로그램과 적극 연계해 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상가의 특성을 살린 동영상과 유튜브 공모전 수상 영상, 유명크리에이터 초청 영상을 제작해 송출함으로써 상가는 물론 관내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권 활성화사업 및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위해 월 1회 상권 활성화협의회를 개최하는 한편, 상인기획단을 운영하는 등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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