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는 21일 “전날 제33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17일까지 28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2025년도 본예산안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

제2차 정례회는 21-25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이뤄진다.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안 의결과 군정질문이 진행된다.

이어 27일부터 12월3일까지 상임위별로 소관 부서에 대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4일 조례안·기타의안, 5-10일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11일부터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고,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과 본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은 “한 해의 성과를 되짚어보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군정 방향을 좌우할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이번 정례회에서 담양군의회의 역량을 집중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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