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성·유래준)는 최근 민·관 협력으로 기관·단체 및 주민이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행복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20여개 기관·단체가 판매 부스와 신나는 체험코너, 먹거리, 전통 문화공연, 안전체험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행복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눠 자원을 재순환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단체는 판매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나눔 多(다)-잇다’ CMS 후원 계좌로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이날 총 391만원이 모금됐으며 모금액 전액은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될 계획이다./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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