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병영면 소재지 일원에 돼지고기의 모든 것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돼지불고기 거리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병영 사회단체장 및 마을이장, 관련 음식점 대표와 면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 시행자가 선정되고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병영 각 지역주민들에게 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은 병영면 소재지 일원에 돼지고기 관련 음식거리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전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을 더해 2020년까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조형물 및 이용자 편의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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