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이 내년 1월11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대한민국 예산전문가의 경제복지비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과 조세총괄정책관 등 정부 요직을 거친 한 전 차장은 자신의 공직자 시절의 다양한 경험을 풀어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그는 지난 27일 제21대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직후 “중앙정부에 근무 당시 예산과 재정 분야에서 일한 만큼 고향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보태겠다”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역민들의 살림살이가 넉넉해지고 이른바 주변에 돈이 잘 돌 수 있도록 서민정책 개발과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 전 차장은 보성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세제실 부가가치세제과장·재산세제과장, 기재부 조세총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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