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곡성부군수로 오송귀 전남도 혁신경제과장이 취임했다.

오 부군수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곡성군의회를 비롯한 실·과·소·원 및 읍·면 방문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해남 출신인 오 부군수는 1982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전남도 건설행정담당, 감사관, 산림자원연구소장 직무대리, 혁신경제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오 부군수는 “곡성군과 전남도간 가교 역할은 물론, 유근기 군수를 중심으로 곡성의 현안사업 해결에 노력하고 그동안 쌓아온 도정 경험과 노하우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더 좋은 곡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경청, 협력을 통해 군민이 더욱 행복해지고 신뢰받는 군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곡성=안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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