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사진) 목포해양경찰서장이 최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무안 출신인 정영진 서장은 광주고와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 한 후 1989년 순경 경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태안서 306함장, 인천서 형사계장, 목포서 1508함장, 서귀포서 5002함장, 서해5도 특별경비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실전같은 훈련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해양전문가로 거듭나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해양경찰이 돼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공권력 확립,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생치안 확립, 존중과 배려를 통한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포=강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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