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최근 조생 복숭아가 본격적인 수확철에 접어들어 최근 출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고흥산 조생 복숭아는 48.1㏊, 94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고흥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2025년 농촌진흥청의 ‘수출용 복숭아 선도유지 신기술 적용 시범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수확 후 신선도 유지 장비, 해충 발생 밀도를 줄이는 친환경 교미교란제,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미세살수 장치 등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복숭아 재배기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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