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8일 “최근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열어 신동진·새청무 등 2개 품종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함평군통합RPC, 농업인 단체대표, 쌀 생산자 단체대표,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에서 9개 읍·면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와 농가 경쟁력, 생산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매임품종을 최종 결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두 품종 모두 주로 남부 평야지역에서 재배되는 중만생종인 만큼 지역 생산여건 적합도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 관계자는 “매입 품종 선정은 생산자인 농업인의 의견과 소비자의 선호도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앞으로 농가의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쌀 생산 농가와 단체들의 혼란이 없도록 품종 선정 결과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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