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3일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친절·청렴·반부패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은 3일 2월 정례조회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친절·청렴·반부패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만들고 친절·청렴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문 낭독 후 청렴과 친절에 대한 사례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민원행정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군은 지난해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청렴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청렴도 목표를 1등급으로 설정했으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인사가 친절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상호간에 먼저 인사하고 밝고 친절한 공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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