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5일 “장년층의 사회 참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 9개 읍·면과 함평문화원, 함평군노인복지회관 등지에서 올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장년층은 공익활동 1천155명, 시장형 8명, 사회서비스형 36명 등 총 1천199명이다.

참여자 수로는 지난해 보다 16%가량 늘었다.

사업은 총 3개 유형 18개 사업으로 이 중 실내 사업인 노노(老老)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은 지난 1월 먼저 실시됐다.

이달부터는 야외 사업 등 수행기관 별 사업이 최대 11개월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참여자와 수요자 모두에게서 만족도가 높았던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과 실버카페는 올해 사업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될 전망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해 노후 걱정 없는 건강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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