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20일 “전남도 주관 ‘2019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의 지방세 부과액을 기준으로 지방세 징수율, 징수규모, 이월 체납액 최소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상사업비를 지급하고 있다.

군은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군·읍·면 합동 징수반을 편성해 지방세 체납액 상담, 체납안내문 발송 등을 추진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특히 고질 체납자에 대해 재산 압류, 예금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납세 편의와 친절한 세무 행정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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