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2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을 위해 마련된 ‘순천형 긴급생활안정지원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신청 받고 있는 ‘순천형 긴급생활안정지원비’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 부진, 휴·폐업, 실직 등 위기에 처한 가구로 2월28일 기준 주민등록상 순천시 거주자다.

선정기준은 2020년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로 재산 1억1천800만원 이하, 금융·현금 1천만원 이하 가구다.

신청 기간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까지다.

지원액은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50만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총2회 이내 지원된다.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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