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26일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 미만 시(市)’ 중에서 종합순위 5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 평가는 지방자치시대 전국 광역·시·군 단위 각 지자체 경쟁력을 나타내는 척도로 자치행정의 바람직한 방향을 점검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쟁을 벌인 시 단위 지자체 59곳 중 지난해 24위에서 19계단 상승한 종합순위 5위에 올랐다.

특히 보건복지·지역경제·문화관광·안전·교육 부문 지표를 종합 평가하는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3위에 랭크되며 종합순위가 대폭 올랐다. 행정서비스 부문 상위 다섯 손가락 안에 든 전남 시 단위 지자체는 나주시가 유일하다. /나주=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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