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는 최근 이틀간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복구활동은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여수소방서는 침수된 마을을 방문해 폐기물과 흙탕물로 뒤덮인 가재도구 정리, 의류 세척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복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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