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3일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가족센터 건립 지자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암지역 최초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될 이 사업에는 영암군 삼호읍에 가족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2억원(여성가족부)과 작은도서관 5억원(문화체육관광부) 등 총 47억원이 투입된다.

영암군은 가족복합센터가 건립되면 다양한 맞춤형 가족 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현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소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가족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군민에게 맞춤형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가족 문화 향상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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