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16일 “지난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곡성 자치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향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것에 대비한 사전교육이다. 실질적인 자치를 위해 예비 주민자치위원들이 갖춰야 할 기초역량과 소양을 중심으로 석곡면과 죽곡면에서 1회당 2시간씩 각 5회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코로나19 상황과 주민 참여율 등을 고려해 화요일 오후 2시와 토요일 오전 10시로 편성됐으며 주민자치 필수교육으로 인정된다.

교육에서는 1-2회차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법 제도, 3회차 지역공동체의 의미 및 형성과정, 4회차 민주적 의사소통 배우고 익히기, 5회차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의 사례 등을 다루며 강사로는 김하생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이 초빙됐다./곡성=이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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