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21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경관 조성을 위해 ‘강진상권활성화 구역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상권활성화 구역 간판 정비사업’은 지난 해 9월 군 단위 최초로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노후 간판이 도시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군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국비 포함 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강진읍 상권 내 헌 간판을 새 간판으로 교체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월 간판 개선사업 디자인 개발 및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사업 구간 내 230여개 업소를 개별 방문, 점주의 동의를 얻어 간판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후 7월부터 간판 제작 및 설치작업에 돌입했으며 9월 말까지 총 433개 간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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