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후원하고 (사)미래를 여는 문화회가 주최한 제9회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최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린 연주회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안군 출신 이혁제 도의원 및 오케스트라 단원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초·중·고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연주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배를 타고 각 섬에서 나와 압해도에 모여 연습을 하고 다시 섬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하며 준비한 감동적인 연주를 돌려줘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꿈을 다져 미래문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청년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신안=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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