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만호동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만호동 주민쉼터(옛 조선미곡창고)에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으로 1897 만호동 123 알리미센터 ‘우리동네 역사 바로 알고 토론하기-도시재생’을 개최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만호동 일대 근대역사문화자원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전은호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강사로 나섰으며 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토론회에서는 만호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주민 스스로 협동조합을 만들고 재생사업을 기획·추진해 국내 성공모델로 자리잡은 1897 건맥협동조합의 ‘1897건맥축제’, ‘건맥PUB’, ‘건맥STAY’ 개장 등 사례를 공유하면서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주민 역량 강화와 일자리 및 소득 창출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서장권 위원장은 “도시재생은 주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민과 함께하는 토론회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