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관 7주년을 맞은 국립나주박물관에 2013-2020년 사이 누적 관람객 128만4천370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박물관은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관 7주년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직원들과 함께 박물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지난 7년간 나주박물관은 자연 속 열린 문화공간 기능을 수행하며 누적 관람객 128만4천370명을 기록했다.

‘풍요의 땅 전라’ 등 특별전을 13회 개최했으며 201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행한 13개 소속 박물관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나주박물관은 내년 1월 17일까지 지역문화특별전으로 ‘신령스러운 빛. 영광’을 개최한다.

나주박물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스마트 박물관을 지향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실감형 전시 콘텐츠 구축, 인공지능(AI) 전시 안내 로봇 계속 운영, 어린이 박물관 전시 개편, 디지털 복합문화관 건립예산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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