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최근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0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행정정책의 실현 정도를 평가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7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량 통계평가 자료와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한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1차적으로 주거, 교육, 문화, 경제 등 10개 분야에 대한 정량평가와 비대면 방식의 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2차 정성평가 후 평가심사위원회의 적격성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 자치단체를 확정했다.

전동평 군수는 “최근 지역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키고 행복지수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군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활기가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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