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관리를 위해 국립생태원과 손을 맞잡았다.

신안군은 8일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관리를 위한 신안군·국립생태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협약 내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종 복원·서식지 보호, 연구자원 공동 활용·공동 연구, 생태교육 콘텐츠 개발·홍보, 공동 발전 방안 마련 상호 협력 등이다.

또한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서식지 개선·관리, 사후 모니터링과 주민 교육 등을 연계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사업 기반 마련, 멸종위기종 복원 노력과 인식 확산 및 생태 연구 교육 분야 지식·기술 교류를 통해 기관 간 상생 도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안군은 200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고 2016년엔 전역(3천238.74㎢)으로 확대됐다./신안=양훈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