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23일 “등록 급식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는야 꼬마 영양사·위생사’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화 사업은 등록 급식소 17개소 중 인원·연령 등을 고려해 4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총 33명의 꼬마 영양사·위생사를 선발해 어린이들의 영양과 위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책임감 향상에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꼬마 영양사로 선발된 어린이는 식사·간식을 준비하고 배식하며 정리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꼬마 위생사로 선발된 어린이는 시설 내 어린이들이 손 씻기, 이 닦기, 마스크 착용 등의 위생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신안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꼬마 영양사·위생사 역할을 수행하도록 주기적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양·위생 정보를 교육하고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넣어 제작한 교육 자료를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신안=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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