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화순읍자율방범대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우범지역 순찰 활동과 함께 공용화장실, 마을회관, 전통시장, 버스승강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역을 매일 저녁 실시, 호평받고 있다.<사진>

화순읍자율방범대는 1983년 ‘내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결성됐으며 현재까지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내 민·관 협력 치안에 중점을 두고 주·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관내 주요 행사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 비행청소년 선도, 사랑나눔 헌혈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중구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봉사활동을 고민하다 운영 중인 소독 대행업 경험을 바탕으로 방역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며 “소독에 필요한 약품이나 장비는 직접 기부해 50여명 대원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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