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다양한 문화 주체를 발굴해 하나로 연결하고 주민 주도형 문화 활동 기반 조성에 나선다.
18일 화순군에 따르면 ‘2026 행복전남 문화지소’ 사업의 일환으로 ‘화순문화채집’ 참여자를 이달 중 분야별로 모집한다.
화순군 거주자나 지역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야별 세부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화순문화채집’은 지역 내 예술인과 문화 활동가, 일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순의 문화적 현안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지역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함께 추진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 네트워크 사업이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활동해 온 문화 주체들이 공통의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연대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예술인, 활동가, 시민 등 3개 분야 ‘실천공동체(CoP)’로 나눠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맞춤형 과제를 수행한다.
예술인 CoP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 작품 기획·제작을, 활동가 CoP는 문화·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시민 CoP는 지역의 공통 관심사와 문화적 욕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재단은 사업을 지속 협업이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 네트워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각 공동체의 모든 활동 과정과 성과를 기록하고 아카이빙해 화순군 문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화순 곳곳에서 활약하는 문화 주체들이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눌 교류 기회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사업을 통해 예술인과 활동가, 시민이 연결돼 화순 만의 독창적인 문화 의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화순=이병철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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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목) 1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