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이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에게 에세이북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매일신문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서른해의 햇살’ 에세이북이 기념식 행사장에 공개되면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주매일신문은 9일 홀리데이인 호텔 2층 아젤리아홀에서 창사 30주년 기념식에서 ‘서른해의 햇살’ 에세이북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는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에게 사우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액자에 담긴 에세이북을 전달하면서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도 ‘서른해의 햇살’ 에세이북을 전달받아 한 장씩 넘겨보면서 광주매일신문이 걸어온 희로애락이 담긴 30년에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건넸다.

광주매일신문 사우들은 30년 역사를 되짚어보며 기록한 글이 실제 책으로 출간되면서 반가워하는 내색을 보이며 한 글자씩 의미를 되새겼다.

‘서른해의 햇살’ 에세이북은 30년간 광주매일신문이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연혁, 사진으로 보는 광주매일신문 30년사, 발간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제1부 회상, 제2부 인연, 제3부 희망으로 구성됐다.

90년대 초창기부터 2000년 초까지 창·복간 당시 광주매일을 지켜온 임직원의 생생한 회고록과 취재기자들의 취재 경험담, 광주매일 신춘문예로 등단해 문단활동을 시작한 작가들의 이야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임원진들의 다짐 등을 총망라했다.

또한 광주매일신문이 펼쳐온 ▲광주과학기술원을 푸르게 만듭시다 ▲무등산 정상 복원합시다 ▲삼학도를 복원합시다 ▲正史 5·18 ▲전라도 定道 1천년 광주·전남 미래 천년을 열자 등 캠페인과 기획시리즈를 한 데 엮었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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