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장마철 폭우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공사 현장 등 관내 대형 공사장 8개소에 대해 화약류 보관 상태 및 장마철 대비 현장관리 실태 등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일제 안전점검은 공사현장 배수로, 침사지, 절·성토지 등 관리 상태와 강풍에 취약한 작업 발판, 낙하물 방지망 설치, 공사장비 관리 실태 등 현장 전반에 대해 관계자와 함께 일제 점검을 실시, 장마철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토록 했다.

조우종 영암경찰서장은 “장마철이 도래하기 전 관내 공사 현장에 대한 사전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절개지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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