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10일 “지난 2월 박우량 군수 특별지시에 따라 관내 농·어업경영체 미등록 농·어가를 전수 조사한 결과, 등록 요건 충족 가능한 421세대를 발굴해 5월 말까지 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경영체 등록 가능 대상 421세대 중 농·어업경영체 230세대(농업경영체 170세대, 어업경영체 60세대)를 신규 등록을 완료했으며, 6월 말까지 신규 등록 추진 중인 191세대와 추가 등록 가능 세대를 지속 발굴해 경영체 등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등록한 경영체는 향후 농·어민 수당, 농업직불금 등 각종 농·어업 관련 보조사업에 따른 지원금으로 1세대 당 연간 240만원의 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전수 등록 추진 결과, 신규 등록한 230세대는 연간 총 5억5천만원 가량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신안=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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