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흥읍이 전남도 역점 시책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장흥군 장흥읍 행원1구 마을 입구 꽃길 조성을 위해 주민 20여명이 철쭉 외 3종 1천500그루의 꽃 식재·주변 환경정화 등을 진행했다.

행원1구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반장인 김기종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이웃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흥읍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흥읍을 만들기 위해 꽃 식재·환경 정비에 솔선수범해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함께 쾌적한 장흥읍을 만들기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장흥읍은 5개 마을(행원1구, 향양2구, 성불1구, 덕제3구, 상리)이 최종 선정됐으며 매년 마을 당 300만원 씩 3년간 총 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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