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기후변화, 고령화 등 농업환경에 대응한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김산 군수는 최근 스마트팜 모델 구축 확산 시범 선도 포도 농가를 방문 격려하고 영농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방문한 무안읍 평용리 박현희 농가는 지난해 무안에 귀농해 5천553㎡ 규모의 12연동하우스(2중)에 샤인머스캣, 블랙사파이어 등 특화작물 900여주를 식재했다. 수확물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직거래, 로컬푸드 매장 등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수확 첫 해인 올해는 4천만원 정도의 소득이 예상된다.

김산 군수는 “고품질 시설포도 재배를 위한 품목별 조직화를 통해 미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마트팜을 확대해 농산물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무안=최옥수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