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3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무안전통시장, 일로전통시장에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무안군과 무안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민간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각 기관과 사회단체는 현수막, 피켓을 들고 시장 일대에서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교차로모퉁이·버스승강장·횡단보도·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고 금지구역 주민신고제를 홍보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안내하며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도 함께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교통 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군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도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무안=최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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