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강진 야간여행 나이트드림’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지역 특산물로 만든 강진 도시락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 도시락은 군민이 직접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건강한 맛(귀리), 전통의 맛(묵은지), 신선한 맛(파프리카) 등 3종으로 구성됐다.<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제공>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강진 야간여행 나이트드림’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강진 특산물로 만든 도시락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진 야간여행 나이트드림’은 11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계모란공원에서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야경자원과 공연 등을 연계한 가을 소풍 시극 ‘한밤의 꿈’이다. ‘을유년’, ‘모란이 피기까지’, ‘초의선사’, ‘어느날 어느때고’ 등 4개 공연 모두 군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행사는 참가자 전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버스 탑승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강진 도시락’은 전남도에서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모여락(樂) 프로그램에 K-푸드 크리에이터 분야 전문가를 초청, 강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됐다.

지역 농산물과 귀리, 묵은지, 파프리카 등을 이용한 강진만의 특별한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기획, 개발, 교육까지 전문가와 군민들이 2개월 간 머리를 맞댔다. 그 결과 건강한 맛(귀리), 전통의 맛(묵은지), 신선한 맛(파프리카) 등 3개 도시락이 탄생했다.(문의 강진군문화관광재단 061-434-7999)/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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