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최근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지역 명품 특산물인 단감과 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사진>

선적식에는 유희성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태구 순천단감수출공선회장, 김성호 순천배수출공선회장, 김철운 순천농협 상임이사, 김도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등 수출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단감은 필리핀으로 20t(3천500만원 상당), 배는 대만으로 16t(4천만원 상당)이 수출돼 현지 대형 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단감과 배는 2010년부터 본격 수출되고 있다. 단감은 캐나다·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배는 대만·베트남·하와이 등의 해외 각국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는 단감 60t, 배 308t을 수출할 계획이다.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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