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은 최근 영상브리핑을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경제 회복 추이를 분석해 시민 생활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내년 초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급 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며 현 시점에서 즉시 지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약속과 모임이 늘고 식당과 숙박업소도 활기를 찾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권 시장은 “최근 여수시도 초·중등생 집단감염으로 12개 학교에서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초·중등생의 경우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거나, 접종률이 낮아 성인에 비해 감염에 매우 취약한 만큼 이를 차단하기 위해 전남도와 도교육청, 여수교육청과 회의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교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여수시는 오는 28일까지 진남체육관, 망마체육관 등 2개소에 유치원과 초·중학생 전용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 기간 중 일반인은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없다. 단,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상시 운영한다.
현재 여수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79.4%다. 12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 접종률은 1차 52.1%, 접종 완료 19.8%를 기록하고 있다.
권 시장은 “학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만 12-17세는 당일 백신 접종이 가능한 만큼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6일부터 초·중등생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자 전체 학교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2026.10.21 (수)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