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022년 3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영암군은 5일 “AI 유입 위험 시기인 올해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 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 군청에 AI방역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거점 소독시설 및 방역초소 4개소를 운영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방역대책으로 ▲전체 오리 사육 규모의 50%인 37농가 74만4천수에 대해 2022년 3월까지 사육 제한 ▲가축사육 농가 생석회·소독약품·면역증강제 등 방역약품을 적기 공급 ▲매주 1회 이상 가금농가 농장 내·외 및 진입로 등 자체 일제 소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팀장급 공무원 141명을 전담관으로 편성·운영하고 있다. 전화, 문자 등을 통해 농장 부출입구 통제 여부, 축사 소독 실시 여부, 축사 그물망 설치 여부 등 축사 방역에 대해 지도·점검하고 있다.
이 밖에도 AI의 주요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야생조류로 인한 질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철새 도래지인 영암호와 영암천 주변 철새들이 서식하는 농경지 등에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과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방역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방역 약품을 추가 지원하는 등 AI 발생 원천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암=이봉영 기자
영암=이봉영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2026.10.14 (수) 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