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6일 “‘소통·화합으로 행복한 구례’를 슬로건으로 실시한 군민 공감대화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산동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다목적면민회관에서 하루 2개 읍·면 씩 순회하며 군민 공감대화를 실시했다.<사진>

군민 공감대화는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읍·면 기관단체장,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구례 비전 성과와 과제를 PPT로 보고하며 군정 전반에 대해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오랜 숙원 사업인 지리산케이블카 설치를 비롯해 구례읍권역, 섬진강권역, 지리산온천권역, 화엄사권역 등 4개권역 활성화 방안 등 구례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군민 공감대화를 통해 총 144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군은 현지 확인을 통해 계획을 수립한 후 신속 조치할 방침이다. /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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