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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느림보 우체통’은 등대를 방문한 방문객이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엽서를 작성한 월을 기준으로 1년 후에 발송하는 해양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연 모음집에는 등대를 방문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사랑 고백, 반성의 글, 자신과의 약속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이 실렸다. 특히 자필 엽서를 이미지화해 글쓴이의 정성과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여수해수청은 “등대 여행의 소중한 추억과 누군가를 향한 감동의 메시지가 오랫동안 남아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무료하고 삭막한 일상에 단비와 같은 감동과 즐거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여수=김진선 기자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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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1 (수) 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