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2021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합동 평가 결과와 제도 운영, 업무 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 고려해 이뤄졌다.

완도군은 신규 수급자 발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실적, 부양 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보호 실적, 적정 급여 관리 실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집행 실적, 긴급 복지 지원 집행 실적, 생계 급여 국고보조금 예산 집행 실적 등이 주요 평가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완도군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은 복지 대상자에 대한 정기 확인 조사를 신속 추진해 복지 재정 건전화에 기여했으며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우선 보장 가구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켰다.

맞춤형 급여 신규 수급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복지 대상자 구제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해 238가구가 생계급여를 신청한 데 이어, 올해는 1천567가구가 신청해 전년 대비 신청 실적이 658% 증가했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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