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22년 새해를 맞아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판매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소비 촉진을 통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모두 해당된다.

상반기 할인 판매액은 400억여원 규모로 재고 소진 시 5% 일반 할인으로 자동 전환될 예정이다. 하반기와 특정 기간에도 추가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한도 내에서 상품권 할인판매를 지속 시행 중이며 지난해엔 순천사랑상품권 발행·운영 이후 역대 최다인 판매액 1천35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와 예산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지류형 보다 모바일형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지류형과 모바일형을 합쳐 1천5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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