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7일 “2023년 준공 목표인 ‘영광군 공립요양원 건립’ 설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백수읍 논산리 금정마을에 신축하는 공립요양원은 건축 면적 2천228㎡ 2층 건물 1개 동 규모의 요양시설(요양 70명, 주·야간 보호 40명)과 쉼터·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전문화된 장기 요양 인프라를 구축하고 치매어르신의 기능 상태, 특성 등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능을 갖춘 요양원을 건립해 환자·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공립요양원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접수 마감은 오는 4월 8일 오후 5시까지로 영광군 노인가정과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당선작은 적격심사를 거쳐 4월 19일까지 영광군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 1위는 기본·실시설계 용역 계약권이 부여되고 보상금은 우수작 1천40만원, 가작 780만원이다. 일반설계 공모로 공모작 모두를 심사해 건축물 또는 공간 환경을 건축하거나 조성하기 위한 설계안을 선정한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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