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0일 “출산·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에게 구직활동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 사회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취업 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을 등록한 만 35-54세(1968년 1월 1일-1987년 1월 31일) 경력단절여성이며 신청일 기준 전남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1년 이상 두고 중위소득 150%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차(2월 28일-4월 29일), 2차(7월 1일-8월 1일) 기간 동안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에서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 취업강좌 수강료, 면접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1인 당 연간 2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카드는 생애 한 번만 발급되고 카드 발급일로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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