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17일 “최근 해경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상황 대응태세 강화·역량 제고를 위한 팀워크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달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비함정 24척과 파출소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부서 팀워크 강화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지난 2월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1천500t급 대형 경비함정 승조원(37명) 간 최상의 팀워크 구축에 중점을 뒀다.

해경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검문검색 상황을 연출해 사전회의, 휴대장구 점검·안전 교육, 해상특수기동대 출동 등 현장 부서 실전 감각을 익혔다.

이종욱 목포해경 서장은 “개인별 임무를 완벽하게 숙달하고 부서원 간 팀워크를 신속히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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