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11명이 12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6·1 지방선거 원팀을 선언한 가운데 회견에 앞서 영암공원 내 충혼탑을 방문해 항일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는 참배의식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영암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11명이 12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6·1지방선거 ‘원팀’을 선언했다.

이날 후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영암공원 내 충혼탑에 방문해 항일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기리는 참배의식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후보, 고화자·정운갑·유나종·강찬원·김계호·이만진·박종대 영암군의원 후보, 정선희 영암군의원 비례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인구증가대책 수립 ▲농민수당 확대 ▲청년 정착·분야 별 청년일자리 확대 ▲삼호읍 공공부지확보·정주여건 개선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합동 공약을 제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후보는 참석자들을 대표해 “군민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실행할 수 있는 공약을 준비하고 준비한 공약은 꼭 지켜 영암의 지방분권주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영암=나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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