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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저의 마음은 이미 새벽부터 봉화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고향처럼 벌써 익숙해진 봉화를 오늘은 갈 수가 없다.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찾아뵙겠다”고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이어 강 후보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뤄가자고 하신 것처럼 ‘역사를 혁명한 광주’에서 ‘내 삶이 혁명된 광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후보는 전날 옛 도청 5·18민주광장에서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가 주최한 노무현 대통령 13주기 추모 행사에 참여했다. 강 후보는 체험부스에서 캘리그라피를 통해 “역사를 혁명한 광주에서 내 삶이 혁명된 광주로…”라고 적었다.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민주화와 국가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노 전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해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묘역을 참배하고 “반칙과 특권 없는,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꿈꿨던 노 전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인이 그토록 외쳤던 ‘정치개혁과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통합’에 대해서도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어 묘역 내 비석에 새겨져 있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노 전 대통령의 말씀을 마음 속에 다시 한 번 새기고 ‘노무현 정신 계승’을 되새겼다.
이어 김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환담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사님께서 바쁘시더라도 전남을 가급적 자주 방문해 지도 편달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 여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꼭 이겨 전남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민주당 김이강 서구청장 후보도 이날 봉하마을에 들러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 수평적 소통 리더십,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등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에게 남겨준 소중한 유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01년 노사모 광주·전남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김 후보는 “대통령님 서거 13주기를 앞두고 쉬이 잠들지 못해 어젯밤 봉하마을로 달려왔다”며 “지난 13년 동안 ‘노무현’ 이름 석자가 늘 나를 깨어있게 했고 소통과 혁신의 길을 가는 이정표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치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바른 정치, 신뢰받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대통령과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간절히 염원했던 ‘사람사는 세상’을 ‘사람도시 서구’에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정·박선강 기자
김재정·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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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3 (화) 1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