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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전 지사가 2년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야당·지방자치단체와의 협치를 이끌어낼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 현 정부의 최대 지지 기반인 호남권 인사 발탁이라는 정치적 의미도 적지 않아 발탁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영록 전 지사는 중앙부처와 중앙정치, 지방자치를 두루 거친 관료 출신 정치인이다.
관선 완도군수·강진군수,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거쳐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민선 7·8기 전남지사로 일하며 뛰어난 행정 역량과 온화한 리더십을 증명했다.
특히 오랜 기간 행정과 입법, 지방자치를 경험한 만큼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위기 대처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통령을 보좌하며 내치를 조율하고, 국회 및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조율하는 중책이다. 김 전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사무총장, 수석대변인 등 당내 주요 요직을 거치며 정치적 내공을 쌓아왔다.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신망이 두터운 편이어서 협치와 소통이 절실한 현 정국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정국 주도권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김영록 전 지사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되면 지자체장으로서 쌓아온 지역 현안 해결 경험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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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2 (월) 1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