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 24일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창환 정무부지사, 이한철 회장, 한인권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 지청장, 김태영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지청장, 김용환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사진>

회의는 올해 상반기 위원회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지역·산업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의 수시 훈련 과정 개설 운영안과 산업구조 변화 대응 특화훈련 사업의 지원 산업 및 육성산업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전남인자위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외에 기업 훈련 지원 사업과 산업구조 변화 대응 특화 훈련 사업을 신규 추진하게 돼 이에 따른 사업 예산도 80여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전남인자위는 전국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발판 삼아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한철 공동위원장은 “새 정부가 출범했고 지방정부도 민선 8기로 전환되는 만큼 새로운 리더십과 정책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회의가 우리 지역의 고용과 인력양성 현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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