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9일 “20일부터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 838번지 일원 모장마을 해안가와 광양시 포스코 주변 해안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장마 등 집중호우에 육상으로부터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고자 관계 부처와 지자체 등이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13-24일) 기간에 진행한다.

그동안 접근이 어려운 감시 사각지대에 해당돼 정화 활동 등의 추진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쌓인 폐어구, 스티로폼, 각종 플라스틱류 등 부유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전남 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와 주민이 함께 추진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정화의 손길이 필요한 해안가를 대상으로 협의회 소속 기관과 지역민들이 지속적으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여수=김진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