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가 지난 1일 제260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으로 정병회(사진) 의원, 부의장으로 나안수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 정병회 의원은 20표를 얻어 5표에 그친 이복남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는 나안수 의원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정병회 의장은 “순천시민의 행복과 순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있는 만큼 집행부와 충분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병회 의장은 4·5·6대 순천시의원, 10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했으며 나안수 부의장은 7·8대 순천시의원을 역임했다./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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