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가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하늘숲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장성군 제공>

김한종 장성군수가 취임 이후 관내 주요 사업지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은 10일 “최근 김한종 군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을 찾아 관리 상황과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비 포함 3년 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필암서원을 중심으로 장성의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김 군수는 축령산 추암호 수변생태탐방로와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삼계면을 방문한 김 군수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구축되고 있는 상도리 일대와 수경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상무평화공원을 살폈다.

남면, 진원면 일대로 발걸음을 옮겨 2천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덕성행복마을’ 사업 현장과 불태산 역사문화테마길 조성 사업 실태를 확인했다.

군민 힐링 성산공원이 조성되고 있는 장성읍 수산리 일원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든 사업은 궁극적으로 군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사업 진행에 내실을 기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장성=김문태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